만수휴게소 - 휴게소는 영업을 안하고 거의 등산객들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 주인 인심도 좋아라.
(전날 수안보 1박하고 아침은 청국장으로 든든히 먹은 다음 이동)
만수봉 입구. 가을 단풍이 익어가는 시기인듯...
입구 단풍나무는 앞쪽이 적단풍, 뒷쪽이 청단풍으로 묘한 조화를 이룸.
오늘은 만수봉 찍고 만수삼거리에서 계곡으로 내려올 계획임.
코스선택 잘했다. 오르는 길이 경사가 급해 힘들긴해도 이리로 내려오면 무릎 다 나갈 듯하다.
쩌~~기가 만수봉 정상.
남쪽은 주흘산, 북쪽은 월악산 주봉인 영봉이 보인다.
날씨가 좋으면 충주호가 보인다는데... 시계가 썩 좋지는 않다.
만수봉 정상. 김밥으로 점심 요기하고 다시 gogo.
여기서 계곡 내려가야 된다. 포암산쪽으로 가면 차편이 곤란해서..!
계곡은 월악 이름답게 바위가 오묘하니 볼만하다.
입구쪽은 자연관찰로가 꾸며져 있어 산행을 하지 않아도 자연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다.
난 개인적으로 홍단풍이 맘에 든다.